사과는 일카리성 식품으로 비타민 C를 비롯한 각종 비타민과 유기산등 좋은 영양성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과는 냉장보관하여 드시기 전 상온에 잠깐 꺼내놓아 시원하게 드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보관온도는 1~5도 정도로 냉장고에서 꺼내어 바로 물로 깨끗하게 새척하여 껍질채 드시면 진한 향과 풍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사과를 생식으로 드시면 좋지만 매일 꾸준히 먹기가 쉽지 않으므로 사과쥬스나 다른 과일이나 야채와 함께 셀러드를 만들어 드시면 더욱 좋으며, 사과파이,사과 고구마 그라탕,차가운 사과수프,사과 호두케이크,잼,튀김,구운 사과 샐러드,주스, 사과 감자 퓌레,사과 수정과,장아찌,스콘,설기 등 요리로 만들어 드시면 더욱 좋겠지요.
단맛과 신맛이 적절하게 맞는 것이 맛있는 사과로 품종으로는 후지와 아리수등이 가장 당산비가 좋다고 하지요.
추석사과인 홍로와 시나노골드등은 단맛이 강한 편이고, 홍옥등은 신맛이 강한 편이구요.
그래서 단맛을 좋아하시는 어르신등은 홍로나 시나노골드가 알맞는 편이지요.
그런데 같은 홍로나 시나노골드도 위도가 높을수록, 해발이 높을수록 대체로 신맛이 강해지지요.
그래서 젊은분이나 여성들은 주로 신맛이 강한 사과를 좋아하는 편이므로 같은 품종이라도 강원도지역의 고랭지 사과를 추천드립니다.
특히 당도가 가장 높은 감홍은 크기가 클수록 더 맛있는 편이므로 감홍은 가능한 대과를 선택하는 것이 좋구요.
요즈음 많은 분들이 사과가 너무 푸석거린다는 말씀을 하시는데요.
지구온난화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기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나타나는 현상이지요.
사과는 여름에 서늘하고, 낮밤의 기온차가 많이 나야 육질이 단단하게 성장하는데요.
요즈음은 우리나라 대부분의 지역이 여름의 밤기온이 28도 이상인데, 이경우 성장을 멈추고 호홉만 늘어 조직의 연화증상이 늘어나는 것이지요.
그래서 강원도의 해발이 높은 지역에서 생산된 사과를 드셔보시면 확실한 차이를 느끼실 수 일으실 겁니다.
사과는 가을 성숙기에 햇빛이 많고 낮밤의 온도차가 클수록 맑고 선명한 색이 나타나며 당도도 증가합니다.
또한 이런 사과가 향도 진하여 가장 맛있는 사과이구요.
많은 분들이 꿀이 들어있는 사과가 더 맛있다고 하시는데요.
이 꿀이라는 것이 밀병현상으로 솔비톨이라는 당성분이 뭉처있는 것이지요.
주로 가을 성숙기에 낮밤의 온도차가 클수록 많이 나타나는데 심하지 않은 경우는 한두달정도가 지나면 과육에 골고루퍼져 더 맛있어지지요.
그런데 이 꿀이 너무 많이있는 사과를 오래 저장하면 사과내부가 갈변현상이 나타나는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사과씨에는 독성이 있으므로 꼭 제거하시기 바랍니다.
사과가 아무리 좋아도 적당히 그리고 꾸준히 먹어야 합니다
사과를 아침에 먹으면 금사과, 저녁에 먹으면 독사과라는 이야기를 많이합니다.
사과에 들어있는 펙틴이 위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여 장이 민감한 사람은 수면방해 또는 복통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만약 저녁에 사과를 먹고 잠을 자는데 멀쩡하다면 저녁에 사과를 먹으셔도 상관없습니다.
소화기계통이 안좋으신 분들, 몸이 냉한 사람이 사과를 지속적으로 드시게 되면 복통이나 설사를 겪으실 수 있으므로, 너무 많이드시는 것은 안좋구요.
사과를 먹게 되면 약물 흡수율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종류로는 심장병, 암, 장기이식 거부반응 억제제, 감염증관련 약제들의 흡수율이 저하된다는 발표가 있습니다.